한국GM, 협력사와 지역사회 무료급식 자선행사

by이소현 기자
2018.10.05 14:05

"지역사회 위한 공동 기여 통해 진정한 상생협력 추구"

한국GM과 한국GM 협신회가 4일 오후 인천 지역 내 독거노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에 참여한 문승(왼쪽부터) 한국GM협신회 회장, 이선구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이사장, 마르시오 루콘 한국GM 구매부문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GM)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한국GM과 한국GM 협력사 모임인 협신회가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함께하며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한 동반성장의 각오를 다졌다.

한국 GM과 한국GM 협신회는 지난 4일 오후 인천 부평역 광장에서 마르시오 루콘 한국GM 구매부문 부사장, 문승 한국GM 협신회 회장 등 80여 명의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 내 홀로 사는 노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행사를 열었다.

한국GM과 협력사의 동반자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2012년부터 사단법인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와 함께 매년 진행해오고 있는 무료급식 자원봉사는 지역 공동체에 ‘효(孝)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흥겨운 민요와 농악 공연 등이 어우러져 높은 호응을 얻었다.

문승 한국GM 협신회 회장은 “올해로 7년째 이어지고 있는 무료급식 행사는 한국지엠과 한국지엠 협력사들이 지역 사회와 함께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마르시오 루콘 한국GM 구매부문 부사장은 “오늘 이 자리를 찾으신 어르신들의 행복과 만수무강을 기원드린다”며 “한국GM은 협력사들과의 사업적인 파트너십을 넘어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하며 진정한 상생협력을 추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