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네트웍스, 일산에 수도권 최대 BYD 전시장 열어

by이다원 기자
2025.05.09 08:48

고객 체험 강화 일환
수도권 최대 플래그십 마련
전국 총 5개 전시장 확보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도이치오토모빌 그룹 자회사 DT네트웍스가 BYD 일산 전시장을 공식 오픈하고 수도권 서북부 공략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DT네트웍스 BYD Auto 일산 전시장 전경. (사진=DT네트웍스)
DT네트웍스는 이번 일산 전시장 오픈을 통해 BYD 브랜드의 국내 입지를 다지고 고객 중심의 원스톱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마로에 위치한 BYD 일산 전시장은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로 수도권 최대 규모의 BYD 플래그십 공간이다. 최대 10대의 차량을 동시 전시할 수 있으며 BYD의 최신 모델과 기술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구조로 꾸며졌다.

같은 건물에 서비스센터를 마련해 차량 구매부터 정기 점검, 유지 관리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에 따라 DT네트웍스는 서초, 수원, 분당, 부산 수영에 이어 총 5개의 BYD 전시장을 운영하게 됐다. 일산 전시장은 고양, 파주, 김포 등 수도권 서북부의 주요 거점을 아우르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일산 전시장에서는 오픈 기념으로 전시장 방문 고객에게 다양한 기념품과 계약 혜택을 제공하며, 인근 대형마트와 쇼핑몰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마케팅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권혁민 DT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일산 전시장은 수도권 서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BYD 플래그십 공간으로, 브랜드의 기술력과 합리적인 가격을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전국 주요 거점에 전략적 네트워크를 확대해 더 많은 고객에게 BYD의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