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XC60 윈터 에디션, 2분 만에 ‘완판’…역대 최단 시간 기록

by이다원 기자
2024.12.03 13:58

모델 최초로 에어서스펜션 적용
볼보코리아의 '한정판' 인기 높아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의 ‘베스트셀링’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C60 윈터 에디션’이 온라인 판매 2분 만에 전량 판매되며 최단 시간 매진 기록을 세웠다.

볼보코리아의 ‘XC60 윈터 에디션(Winter Edition)’ .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3일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온라인을 통해 판매한 XC60 윈터 에디션 60대가 단 2분 만에 전량 판매됐다.

XC60 윈터 에디션은 지난해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 200만대 이상을 기록한 대표 차종 XC60에 프리미엄 옵션인 ‘에어 서스펜션’을 처음으로 추가한 차다. 최상위 울트라 트림에 크리스탈 화이트 펄 색상, 앰버 시트 단일 조합으로 구성됐다.

볼보코리아의 ‘XC60 윈터 에디션(Winter Edition)’ .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또한 리니어 라임 천연 우드 트림을 적용한 실내와 스웨덴 오레포스의 크리스탈 기어노브, ‘바워스&윌킨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300마력, 최대 토크 42.8 kg·m의 가솔린 기반 B6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와 상시 사륜구동(AWD) 시스템 조합을 채택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최근 한정판 모델을 연이어 완판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4월과 10월 ‘XC40 다크 에디션’, ‘XC40 블랙 에디션’을 각각 출시해 4분, 7분 만에 전량 판매하기도 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모델 최초로 ‘에어 서스펜션’이 탑재된 XC60 윈터 에디션에 높은 관심과 성원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더 많은 고객이 스웨디시 프리미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볼보코리아의 ‘XC60 윈터 에디션(Winter Edition)’ .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