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DDP서 어린이 안전 체험 박람회 개최

by김보경 기자
2017.02.23 11:18

현대자동차는 국민안전처,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주최로 어린이들이 꼭 배워야 하는 안전분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제6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를 23일부터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새롭게 운영하는 교통 안전 가상 체험관 모습. 현대차 제공.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국민안전처,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주최로 어린이들이 꼭 배워야 하는 안전분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제6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를 23일부터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키즈현대 사이트에서 참가 신청을 한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들이 입장 가능하며, 어린이는 온라인 ‘어린이 안전짱’ 프로그램을 학습한 후 안전증을 발급받아 함께 제출해야 한다. 박람회는1부(10시~13시)와 2부(14시30분~17시30분)로 나뉘어 하루에 2회씩 진행된다. 현대차는 매회 개장 후 한 시간 반 이후부터 사전에 참가 신청을 하지 못한 어린이들도 입장을 제한적으로 허용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총 30여 개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운영하는 가상현실 체험 프로그램에는 △교통 안전 체험 △화재대피 체험 △지진 체험 △항공기 안전 체험이 있다. 이 중에서 교통 안전 체험에는 MBC방영 프로그램 ‘파워배틀 와치카’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등장해 어린이들에게 더 쉽고 재미있게 사고 예방에 대해 설명해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