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맥라렌 '세나', 고성능 신형 슈퍼카

by김민정 기자
2017.12.11 14:56

맥라렌 ‘세나’ (사진=맥라렌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맥라렌이 로드-고잉 슈퍼카 ‘세나(Senna)’를 공개했다.

‘세나’는 코드명 P15로 알려진 모델로 전설적인 F1 드라이버 故 아일톤 세나의 이름을 빌려 왔다.

파워트레인은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은 7단 DCT 변속기와 조합해 최고출력 800마력, 최대토크 81.6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구체적인 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고속도는 320km/h를 넘어서며,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2초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멕라렌 세나는 총 500대가 제작되어 각각 75만 파운드(약 10억원)에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세나 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