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직영, 침수 중고차 특별보상 서비스 실시

by노재웅 기자
2017.07.27 11:09

구매 후 90일 내 침수차 이력 확인 시 100% 환불 및 100만원 보상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SK엔카직영은 중고차 구매 시 침수차를 걱정하는 소비자를 위해 오는 8월27일까지 ‘침수차 특별 보상 서비스’를 한다고 27일 밝혔다.

SK엔카직영은 행사 기간 전국 26개 SK엔카직영점 및 홈엔카를 통해 구매한 직영차가 90일 내에 차량진단 결과와 달리 침수 이력이 있는 차로 확인될 경우, 차 가격을 100% 환불해주고 이전등록비도 전액 보상해준다. 추가로 100만원의 보상금도 지급한다.

침수 사고는 흐르거나 고인 물, 역류하는 물, 범람하는 물, 해수 등에 차가 빠지거나 잠기는 것을 말한다. 차량 문이나 선루프 등을 개방해 빗물이 들어간 것은 침수 사고로 분류되지 않는다.

최현석 SK엔카직영 직영사업부문장은 “여름철이면 침수차에 대한 소비자 문의가 많아지고 있어 이러한 불안감을 해결해 드리고자 매년 침수차 특별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중고차 구매 시 침수차 판별이 걱정되는 소비자라면 구매 후 사후처리가 믿을만한 곳이나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관련 피해를 줄이는 방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