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토스, 인도에서 年 11만대 판매목표”-기아차 컨콜

by이소현 기자
2019.07.23 10:53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기아자동차(000270)가 신성장동력인 인도공장 가동을 본격화해 현지에서 처음 출시하는 소형 SUV 셀토스를 연간 11만대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23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2019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이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셀토스는 역동적이고 강인한 SUV를 표방한다”며 “7월 말부터 판매를 본격화해 연간 판매 기준으로 11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도시장의 중요성을 반영해 13개월간 면밀한 시장 반응을 조사했다”며 “공기청정기, 에어컨 등 인도 시장 고객들이 원하는 선호사양과 헤드업디스플레이등 첨단사양 등도 탑재했다”고 말했다.

기아차 소형 SUV 셀토스(사진=기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