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 'MAN 서비스데이' 무상점검 행사 개최
by이배운 기자
2025.07.04 09:11
7월 8일부터 전국 9개 지역서 순차 진행
여름철 고온·장거리 운행 대비 17가지 항목 점검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독일 프리미엄 상용차 브랜드 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SE)의 한국법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주요 거점에서 여름철 무상 차량 점검 캠페인 ‘MAN 서비스데이’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 만트럭버스코리아 MAN 서비스데이 (사진=만트럭버스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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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고객들의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고속도로 휴게소, 항만 인근 주차장, 내트럭하우스 등 상용차 주요 이동 거점을 중심으로 총 9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세부 일정은 △8일 경기 의정부 △9일 인천 △10일 경기 평택 △11일 충북 옥천 △14일 전남 광양 △15일 경남 창원 △16일 부산 △17일 경북 칠곡 △18일 강원 영월 순이다. 사전 신청 없이도 행사 당일 현장 방문만으로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점검 항목은 총 17가지로, 고온과 장거리 운행에 대비한 상·하부 주요 부위를 아우른다. 진단기 코드 점검, 배터리 상태, 오일 레벨, 타이어 마모 상태, 전기 시스템, 누유 및 하부 부품 이상 여부 등을 포함해 정식 테크니션이 직접 점검을 수행한다. 점검 결과 정비가 필요한 사항이 발견될 경우, 고객이 원하는 만트럭 공식 서비스센터로 정비 예약도 지원한다.
방문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사전 예약 고객과 당일 방문 고객 모두에게 엔진오일, 요소수, 만트럭 브랜드 기념품 등이 증정된다.
피터 안데르손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MAN 서비스데이는 고객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접근성을 높인 무상 점검 행사”라며 “이번 행사가 고객 여러분의 여름철 운행을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