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 '차방정 플러스 멤버십' 출시

by이윤화 기자
2025.05.07 08:27

구독료 3천원, 월 3만원 상당 혜택
차 시세, 점검항목 등 한번에 확인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롯데렌터카는 렌터카 이용자뿐만 아니라 운전자라면 누구나 차량 관리에 꼭 필요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차방정 플러스 멤버십’을 최초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차방정 플러스 멤버십은 차량 유지비 부담을 줄이고 싶은 운전자들을 위해 월 3000원의 구독료로 월 3만원 상당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차량 이용에 꼭 필요한 주유, 세차, 주차 등 비용을 아낄 수 있어 모든 운전자에게 유용한 서비스다. 멤버십에 가입하면 매월 주유 5000원, 세차 3000원, 주차 2000 원 등 총 1만원의 실속형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단기렌터카 1만원 상시 할인, 엔진오일 교체(방문정비) 1만원 할인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연간 구독 시에는 연 3만원에 이용할 수 있어 더 경제적이다. 연간 가입 고객에게는 차 사고 시 벌금 3000만원과 변호사 선임 비용 3000만원 등을 보장하는 운전자 보험 1년 무료 혜택이 함께 주어져 운전 중 예상치 못한 상황에도 든든하게 대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차방정’ 서비스도 확대 개편했다. ‘차방정’은 1대 1로 배정된 전담 정비사가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방문해 차량을 정비해주는 서비스다. 평일 정비소 방문이 어려운 바쁜 직장인과 사업자, 정비 경험이 부족한 첫 차 구매자, 안전 운전을 위해 프리미엄 차량 관리를 원하는 모든 운전자에게 유용하다. 기존 엔진오일 교체 방문정비 서비스에 더해 내차관리, 차방정 멤버십까지 차량을 보유한 사람 누구나 한 번에 차량관리를 할 수 있다.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중고차 시세, 필수 안전 점검 사항, 제조사 보증 수리, 리콜 이력 등 보유 차량 정보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내 차 관리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점검이 필요한 내 차의 점검 항목, 보증 수리 만료 등을 앱에서 때에 맞추어 알림을 줘 간편하게 차량 관리를 할 수 있다. 본인 인증 절차 후 관리를 원하는 차량번호를 등록하면 즉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내 차 관리 서비스를 통해 중고차 시세, 롯데렌터카 신차 장기렌터카를 알아볼 수 있도록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차량 방문 정비 서비스를 이용하면 바쁜 일상 속 직접 정비소에 방문할 필요 없이 원하는 장소에서 엔진오일/배터리 교체를 받아볼 수 있다. 롯데렌터카 전담 정비사가 직접 방문해 엔진오일, 배터리 등 주요 소모품을 교체해 준다. 타이어 마모 상태, 냉각수 잔량 등 기본 18가지 항목에 대한 점검도 함께 진행되며, 정비 완료 후에는 차량 상태 리포트를 앱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전체 정비 소요 시간은 30분 내외로, 바쁜 일상에서도 차 키만 전달하면 효율적으로 비대면 차량 점검을 받을 수 있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높은 물가 속, 차량 유지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주유, 세차, 주차 등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혜택을 중심으로 멤버십을 구성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자동차 생활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롯데렌탈은 차방정 플러스 멤버십 출시를 기념해 5월 한 달간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료 가입 고객 선착순 3000명에게 네이버페이 3000포인트를 증정한다. 당첨자에게는 6월 중 가입 시 입력한 휴대전화 번호로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차방정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