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사회봉사단, 송년맞이 릴레이 자원봉사

by이소현 기자
2018.12.14 12:35

11월 넷째 주부터 연말까지 송년 자원봉사주간 지정
임직원 1000명 참여..연탄·김장·생필품·나들이 봉사 등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한국GM 사회봉사단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릴레이 봉사를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한국GM은 송년을 맞아 11월 넷째 주부터 연말까지 송년 자원봉사 주간으로 정하고 자원봉사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한국GM의 임직원과 가족, 각 부서, 사내 동호회와 위원회 등 다양한 봉사팀이 소속된 한국GM 사회봉사단은 송년 자원봉사 주간 동안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국지엠 재단)의 지원을 받아 소외 이웃을 위한 연탄배달, 김장나눔, 생필품 기증, 장애인 나들이, 보육원 선물 전달, 무료급식 등 지역사회를 위한 릴레이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한다.

황지나 한국GM 재단 사무총장은 “뜻깊고 의미 있는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송년 자원봉사 주간을 정하고 임직원들의 릴레이 자원봉사를 지원하게 됐다”며, “한국GM 사회봉사단의 다양한 송년 봉사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안과 온정이 전달되는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송년 자원봉사 주간 동안 1300명 이상 한국GM임직원이 한국GM 사회봉사단의 이름으로 크고 작은 봉사팀을 만들어 지역사회의 소외 이웃을 대상으로 한 릴레이 자원봉사에 참여하게 된다. 송년 자원봉사 주간에 자원봉사를 마쳤거나 신청한 임직원 봉사팀은 20개에 달한다.

한국GM 사회봉사단의 송년맞이 릴레이 자원봉사의 첫 활동은 보령사업장, 기술연구소, 재무부문 등 각 부서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각 봉사팀이 지난달 말 4회에 걸쳐 겨울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어 지난 6일 한국GM 사회봉사단 소속 ‘승용 1공장 사랑나눔’과 ‘민들레’ 봉사팀은 인천지역 소재 아동 청소년 그룹홈과 아동센터를 방문해 겨울철 방한복과 송년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은광 사랑해’ 봉사팀은 오는 18일 지역 장애인 보호센터를 방문해 송년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