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영국 전기차 전시회 '에브리싱 일렉트릭 판버러' 참가
by이배운 기자
2025.10.10 08:51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최상위 기술력 선보여
유럽 전기차 행사 후원·참가로 현지 고객 소통 확대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는 영국에서 열리는 전기차 전시회 ‘에브리싱 일렉트릭 판버러 2025’에 대표 후원사로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에브리싱 일렉트릭’은 영국 전기차 전문 매체 ‘풀리 차지드’가 주최하는 영국 대표 전기차 박람회로 글로벌 전기차 산업 시장 동향과 최신 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다.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매개로 영국 전기차 업계 및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
박람회 기간 동안 브랜드 부스를 마련해 글로벌 톱티어 수준의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전시회 주최사가 운영하는 행사와 카페 공간들을 후원해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
브랜드 부스에서는 ‘아이온’ 브랜드의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GT’ △올웨더 타이어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 △전기차 레이싱 전용 타이어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 등을 전시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한국타이어는 유럽에서 ‘아이온’의 혁신 기술력을 지속 선보이며 글로벌 전기차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켜왔다”며 “유럽 유력 자동차 전문지, 시험인증기관 등이 주관한 타이어 비교 테스트에서 최상위 성적을 꾸준히 거두며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관계자는 이어 “앞으로도 유럽 주요 전기차 관련 행사 후원 및 참가를 통해 아이온의 혁신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의 프리미엄 위상을 크게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