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드라이빙 센터, 눈길 달리는 '스노우 베이직' 프로그램 운영

by피용익 기자
2018.01.11 10:34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BMW 그룹 코리아는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겨울철 안전한 눈길 주행을 위한 ‘스노우 베이직(Snow basic)’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겨울철 안전 운전 교육 및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만끽하기 위해 준비된 이번 프로그램은 총 120분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는 20분 동안 안전 이론 교육을 가진 뒤 60분 간 눈길로 세팅된 다목적 코스(Multiple Course)에서 일반 타이어와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의 가속 및 제동 성능을 직접 비교 체험한다. 또한 BMW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 성능 체험 등 안전한 겨울철 드라이빙 방법을 교육 받는다.

이어서 눈으로 다져진 원선회 코스(Circular Course)에서는 30분에 걸쳐 차량의 자세제어장치인 DSC(Dynamic Stability Control) 시스템을 완전히 제한한 ‘DSC OFF’ 모드에서 다이내믹한 눈길 주행을 경험하고, 최종 브리핑의 시간으로 마무리된다.

‘스노우 베이직’ 프로그램은 운영 기간 동안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매주 월요일과 설 연휴는 휴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1일 기준 총 4회 진행으로 회차당 최대 6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교육 참여는 BMW 330i M 스포츠 패키지나 MINI JCW 모델 중 선택이 가능하며, 프로그램 참가비는 12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사진=BMW 그룹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