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독일서 '티록 2.0 TDI' 출시..가격은 4610만원 부터

by김민정 기자
2019.09.23 09:51

티록 (사진=폭스바겐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폭스바겐이 소형 SUV 티록의 2.0리터 디젤 버전을 유럽시장에 출시했다.

이번 티록은 2.0리터 T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55.3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4모션 사륜구동 및 7단 DSG 변속기가 기본으로 적용됐다.

2.0 TDI 버전에는 블랙 스타일과 비트 등 두 가지 디자인 패키지가 적용된다. 블랙 스타일 디자인 패키지에는 외부 미러 하우징, 측면 트림, 하단 라디에이터 트림 스트림 및 검정색 18인지 합금 휠과 같은 다양한 검정색 마무리가 포함되어 있다.

티록 (사진=폭스바겐 공식 홈페이지)
인테리어도 검은색 광택 대시패드는 희색 배경 조명과 대비를 이룬다. 옵션으로 루프를 검정색으로 구성할 수도 있다.

비트 사운드 시스템은 6개의 스피커와 8채널 앰프, 서브우퍼 및 300와트 출력의 사운드 시스템이 추가된다. 또 콤보지션 미디어 라디오 및 앱 커넥트도 동시에 제공된다.

폭스바겐 T록 2.0 TDI 독일 판매 가격은 3만 5105유로(한화 약 4610만원)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