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Y400 차명 ‘G4 렉스턴’ 확정·내외관 모습은?

by김보경 기자
2017.03.27 09:38

G4 렉스턴. 쌍용자동차 제공.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쌍용자동차(003620)는 플래그십 SUV 신차 Y400(프로젝트명)의 차명을 ‘G4 렉스턴’으로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쌍용차는 G4 렉스턴의 내외관 디자인도 공개했다.

쌍용차는 “G4 렉스턴은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포드 익스플로러 등 수입 모델과 국내 모델 중 기아차 모하비 등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열정적 자세로 성공의 여정에 최선을 다하면서 동시에 삶의 여유를 즐기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G4 렉스턴 차명에는 신차를 통해 선보일 위대한 네 가지 혁명(Great 4 Revolution)을 담아 냈으며, 쌍용차 SUV 라인업의 플래그십 모델인 렉스턴의 브랜드 가치를 계승하고자 하는 의지가 표현돼 있다.

또한 풀프레임 차체와 후륜구동 시스템이 빚어낸 뛰어난 승차감과 주행성능, 초고장력 4중 구조 쿼드 프레임과 동급 최다 9 에어백의 안정성, 대형 SUV로서의 압도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의 스타일, 애플과 안드로이드 모두 사용 가능항 양방향 풀미러링과 전방위 ADAS 등 신기술을 함축적으로 표현했다.

G4 렉스턴은의 외관은 장중함과 조화로움으로 세계건축의 원형이 되어 온 파르테논 신전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으며, 실내는 프리미엄 SUV에 걸맞은 럭셔리한 이미지와 감성품질을 확보했다. 2열 탑승객을 포함한 모든 탑승자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넉넉한 실내공간을 선사한다.

G4 렉스턴은 오는 30일 서울모터셔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공개된다.

G4 렉스턴. 쌍용자동차 제공.
G4 렉스턴 실내. 쌍용자동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