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올 뉴 랭글러 루비콘 레콘 에디션’ 100대 한정판

by이소현 기자
2020.05.26 09:44

매트 블랙 후드 데칼 등 적용한 파워풀한 외관
레드 컬러 포인트의 인테리어 등으로 희소성
스팅 그레이·블랙 두 가지 색상…6140만원

올 뉴 랭글러 루비콘 레콘 에디션 스팅 그레이(사진=지프)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지프가 오프로드 성능과 감성을 최고로 끌어올린 ‘올 뉴 랭글러 루비콘 레콘 에디션’을 공식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프의 랭글러 루비콘 레콘 에디션은 루비콘 4도어 모델을 베이스로 개발했고, 국내에서는 스팅 그레이(회색)와 블랙(검정)의 두 가지 색상으로 총 100대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최고의 오프로드 성능으로 유명한 랭글러 루비콘 모델을 기반으로 만들어져 힘있는 2.0ℓ 터보차저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의 우수한 조화로 최대 272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 락-트랙 사륜구동 시스템과 트루-락 프런트 리어 전자식 디퍼런셜 잠금장치, 전자식 프런트 스웨이바 분리장치 등을 통해 산과 바위, 계곡 등 어떤 환경에도 최상의 돌파력을 제공한다.

올 뉴 랭글러 루비콘 레콘 에디션 외부(사진=지프)
외관은 어디서나 한눈에 레콘 에디션임을 알아볼 수 있다. 전면에서는 무광 블랙 후드 데칼과 유광 블랙 세븐-슬롯 그릴이 시선을 사로잡고, 측면에는 무광택 블랙 펜더 벤트 데칼, 레콘 에디션만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레콘 레터링 뱃지와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증명하는 트레일 레이티드 배지를 부착했다.

새로운 디자인으로 스타일이 향상한 17인치 머신 가공 검은 휠은 유광 검은 그릴부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모압 록 레일은 장애물 돌파 시 차체 손상을 방지해주며, 사이드 스텝 기능까지 겸한다. 후면에는 스윙 게이트 보강장치가 더해져 더 큰 스페어타이어, 자전거 등을 장착할 수 있다.

또 랭글러 루비콘 레콘 에디션은 블랙에 빨강(레드) 포인트를 준 인테리어로 강인함을 선사한다. 레드 스티치(자수)를 적용한 가죽 시트, 앞좌석 등받이에 수놓은 레드 컬러의 루비콘 로고, 레드 스티치가 가미된 블랙 가죽 대시보드, 레드 컬러의 안전벨트를 더해 강인함과 세련미를 강조했다.

올 뉴 랭글러 루비콘 레콘 에디션 내부(사진=지프)
아울러 랭글러 루비콘 레콘 에디션에는 트레일 레이티드 액세서리 키트가 함께 제공된다. 레드 트레일 레이티드 가방 안에 들어 있는 장갑, 견인 끈, 디(D)형 고리는 견인 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의 사장은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과 짙은 오프로더의 감성으로 많은 성원을 받았던 기존의 랭글러 레콘 에디션을 2020년 새로운 스페셜 에디션 모델로 다시 선보이게 됐다”며 “올 뉴 랭글러 루비콘 레콘 에디션은 국내에 단 100대만 판매되는 희소성 있는 모델로 차별화를 추구하는 마니아 고객들에게 소유의 기쁨을 전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올 뉴 랭글러 루비콘 레콘 에디션 모델은 6140만원이다.

올 뉴 랭글러 루비콘 레콘 에디션 블랙(사진=지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