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체인지 벤츠 4세대 `A 클래스`, 럭셔리한 실내 공개

by김민정 기자
2017.11.24 09:02

메르세데스 벤츠 ‘4세대 A클래스’ (사진=벤츠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내년 3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2018 제네바모터쇼’에서 풀체인지를 단행한 ‘A클래스’를 선보인다.

벤츠가 23일(이하 현지시간) 제네바모터쇼에 앞서 ‘4세대 A클래스’의 실내 이미지를 공개했다.

A클래스는 E클래스, S클래스와 같은 대형 모델에 등장하는 디자인, 그리고 기술을 도입해 완전히 새롭게 재탄생했다.

메르세대스 벤츠 ‘4세대 A클래스’ (사진=벤츠 공식 홈페이지)
기존 A클래스보다 더 큰 실내를 갖추는 신차는 대시보드가 수평구조를 이뤄 더욱 가볍고 넓어 보이는 효과를 발휘한다. 여기에 대시보드에는 5개의 독특한 터빈 스타일의 통풍구가 포함됐는데 최대 64가지 컬러를 제공하는 앰비언트 라이트가 적용됐다.

실내공간은 2열의 헤드품과 좌우폭을 넓혀 거주성을 높였다. 또한 트렁크용량은 370리터로 확대됐으며, 2열 시트는 분할폴딩을 지원한다.

가장 큰 변화는 디스플레이 레이아웃의 타입으로 화면이 돌출됐다는 것. 디스플레이는 12.3인치 와이트 디스플레이로 출시될 예정이다.

메르세대스 벤츠 ‘4세대 A클래스’ (사진=벤츠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