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도쿄 오토살롱] 혼다, 감각적인 미니밴 ‘프리드 액티브 콘셉’ 전시

by김학수 기자
2017.02.02 08:46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혼다가 2017 도쿄 오토살롱에 참가해 프리드 액티브 콘셉(Freed Active Concept)을 전시했다.

이번에 전시된 프리드 액티브 콘셉은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소형 MPV 프리드를 기반으로 아웃도러 라이프와 같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어울리는 차량이다.

혼다는 프리드 액티브 콘셉의 전면과 측면, 후면부터 회색과 라임색의 플라스틱 가드를 덧대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의 차체 보호 및 감각적인 디자인을 강조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프론트 그릴의 경우 더욱 입체적인 컬러 매치를 통해 시선을 집중시키게 했다. 한편 휠에도 라임색 하이라리트가 적용되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실내 공간 역시 외관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실내 주요 패널을 라임색을 덮었다. 모노톤의 대시보드와 센터페시아는 라임색 하이라이트 패널이 더해지며 더욱 젊고 생기 넘치는 이미지를 선사하며 도어 드림과 시트에도 라임색 직물이 더해지며 디자인 일체감을 강조했다.

한편 프리드는 실용적인 공간을 자랑하는 2열 공간과 트렁크 공간의 통해 작은 차체에도 성인 남성 네 명, 최대 다섯 명이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2열 도어를 모두 슬라이딩 도어를 적용해 승하차를 용이하게 만들었다.

현장의 혼다 관계자는 프리드 액티브 콘셉의 양산에 대해 “아직까지는 계획이 없으나 향후 프리드의 발전 방향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