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 지프 레니게이드와 플랫폼 공유한 `2018 500X` 공개

by김민정 기자
2017.10.13 08:52

피아트 2018년형 ‘500X’ (사진=피아트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피아트가 2018년형 ‘500X’를 공개했다.

피아트 500X는 지프 레니게이드와 플랫폼을 공유한다. 익스테리어는 기존 모델과 거의 동일하지만 S-Design 트림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인기 바디컬러 ‘Donatello Bronze’와 ‘Alpi Matte Green’이 이제 모든 500X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트림은 팝, 팝스타, 라운지, 크로스, 시티 크로스 등 총 다섯 가지로 이뤄졌다.

실내공간은 차세대 U 커넥티드 시스템과 함께 새로운 7인치 사이즈의 고해상도 터치스크린이 마련됐다.

이 밖에 블루투스 기능과 오디오 스트리밍, 문자 메시지 읽기, 음성 인식 기능 등이 제공된다. 또 후방 주차 카메라와 Tom Tom 3D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다.

2018년형 피아트 ‘500X’의 판매 가격은 1만2900유로(한화 약 17278만원이다)다.

피아트 2018년형 ‘500X’ (사진=피아트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