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 코스트 디펜더즈, '프로젝트 킹스맨' 공개

by김하은 기자
2017.10.02 09:21

[이데일리 오토in 김하은 기자] 랜드로버 디펜더 전문 튜너 브랜드, 이스트 코스트 디펜더즈가 새로운 튜닝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이스트 코스트 디펜더즈의 새로운 작품은 ‘프로젝트 킹스맨’으로 명명되어 디펜더 고유의 감성에 견고한 이미지를 과시하며 그 동안 이스트 코스트 디펜더즈가 선보여 왔던 독특한 매력을 계속 이어간다.

이스트 코스트 디펜더즈는 랜드로버 디펜더의 모든 페인트 등을 벗겨내 다시 처음부터 하나씩 손질했다. 특히 차량의 내구 및 주행 성능의 유지를 우해 아연 도금을 더해 우수한 방청 능력을 과시한다.

투박하지만 강인한 감성을 담을 수 있도록 견고한 감성이 돋보이는 전용 프론트 그릴과 견고한 감성의 바디킷 그리고 선명하고 명료한 헤드라이트 유닛, 그리고 차체 위에 추가적인 외부 롤케이지를 더해 주행 상황에서의 강성을 확보했다.

프로젝트 킹스맨의 실재 공간은 LED 조명이 추가되었으며 검은색 가죽 시트를 더해 실내 공간의 만족감을 높였다. 여기에 켄우드에서 공급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및 다양한 오디오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프로젝트 킹스맨의 보닛 아래에는 기존의 엔진 대신 최고 320마력을 내는 쉐보레의 V8 5.3L LC9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볼라에서 공급하는 스테인레스 스틸 배기시스템,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등이 더해지며 기존의 디펜더와의 확실한 차이를 구현한다.

이스트 코스트 디팬더즈는 “이번 프로젝트 킹스맨이 지난 2016년 7월에 시작되어 약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진행되었다”고 밝히며 “프로젝트 퍼니셔, 프로젝트 아이언호스, 프로젝트 바이퍼 등과 함께 디펜더의 화려한 감성을 자랑하는 모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