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닛산차, 2022년까지 전기차 100만대 판매 목표

by강신우 기자
2018.03.24 10:52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일본 닛산 자동차가 2022년까지 연간 100만대의 전기자동차(EV)와 하이브리드자동차(HEV)를 판매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판매분 16만3000대의 약 6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닛산차가 이날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판매계획에 따르면 EV 8종을 새로 개발하고 EV와 HEV 판매 지역도 20개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도요타자동차는 2030년까지 전기차를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절반인 550만대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혼다도 같은 기간까지 글로벌 판매량의 3분의 2를 전기차로 채운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