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200마력의 2018 폭스바겐 폴로 GTI 공개

by김학수 기자
2017.06.23 08:07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폭스바겐이 6세대 폴로를 선보이며 고성능 모델 ‘폴로 GTI’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폴로 GTI는 콤팩트한 차체에 GTI 고유의 디테일을 더하고 200마력에 이르는 2.0L TSI 엔진을 탑재해 강핵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2018 폭스바겐 폴로 GTI의 감성이 돋보이는 프론트 그릴과 가니시를 더해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하고 립 타입의 스포일러와 다이내믹한 감성이 돋보이는 전면 범퍼를 적용해 고성능 모델의 감성을 강조했다.

여기에 GTI만의 차별화를 위해 붉은 색 하이라이트가 더해진 LED 헤드라이트와 GTI 전용의 듀얼 머플러 팁 그리고 차체 곳곳에 자리한 GTI 엠블럼을 적용했다. 또한 17인치 및 18인치의 전용 알로이휠을 통해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했다.

한편 폭스바겐은 폴로 GTI의 실내 공간에서도 GTI의 감성을 강조했다. 붉은색 하이라이트와 클라크 타탄 무늬를 적용한 시트, 도어 트림 등을 통해 스포티한 감성을 살렸으며 붉은 스티치가 더해진 GTI 전용의 스티어링 휠, 메탈 페달 등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만족감을 살렸다.

강렬한 주행 성능은 물론이고 전방 충돌 경고 및 시티 브레이크, 보행자 모니터링 기능 등 탑재해 능동적인 안전성을 강조했으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사각지대 감시 시스템, 후방 카메라 및 파크 어시스트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더해졌다.

6세대 폴로 및 폴로 GTI는 올해 내로 유럽 시장에 출시되며 이후 세계 시장에 투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