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 슈니처, 새로운 BMW 5 시리즈를 위한 튜닝 프로그램 공개

by김학수 기자
2017.08.15 09:13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독일의 튜너, AC 슈니처가 BMW 5 시리즈를 위한 튜닝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AC 슈니처의 튜닝 프로그램은 차량의 외관과 실내 공간은 물론 출력적인 부분에서 개선을 이뤄내 5 시리즈의 가치를 더욱 강조한다.

AC 슈니처는 먼저 540i의 3.0L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530d의 3.0L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을 손질하여 각각 400마력(+60마력)과 315마력(+50마력)까지 끌어 올렸다. 이 엔진 튜닝 프로그램은 추후 M550i와 530i 그리고 520d에도 적용도리 예정이다.

완성도 높은 튜닝 패키징을 선보였던 AC 슈니처의 행보에 맞춰 깔끔한 모습의 외장 파츠도 추가됐다. 먼저 고급스러오면서도 존재감이 배가되는 전용 배기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했으며 스포티한 감성을 더한 머플러 팁을 더했다.

여기에 새로운 감각을 제공하는 프론트 스포일러와 스플리터를 비롯한 외 파츠를 대대적으로 마련했으며 실내 공간에도 알루미늄 페달과 전용 플로어 패트를 새롭게 적용해 AC 슈니처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한편 AC 슈니처는 신형 5 시리즈를 우한 튜닝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가격을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