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민 기자
2024.09.08 10:05
켈리블루북 선정 ‘2025 최고 전기차’
2023년, 2024년 이어 3년 연속 쾌거
“18분 충전..배터리 기술의 정점” 호평
[이데일리 박민 기자] 현대자동차의 2025년형 아이오닉 6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인 켈리블루북에서 선정하는 ‘2025 최고 전기차’에 이름을 올리며 우수한 상품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로써 아이오닉 6는 2023년 첫 선정된 이래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최고 전기차로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누렸다.
켈리블루북은 △주행성능 △내장 △외장 △주요 편의기능 △주행거리 및 충전성능 △안전성 등 주요 항목들에 대한 수백여시간의 평가를 거쳤다. 켈리블루북은 2025년형 아이오닉 6에 대해 “테슬라 모델3의 강력한 라이벌” “매우 효율적이면서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스타일리시한 전기차” “최대 361마일(581km) 거리의 주행거리에 18분에 불과한 충전시간은 현재 배터리 기술의 정점을 보여준다” 등의 호평을 남겼다. 또 현대차의 전기차 기술력을 높게 평가하며 아이오닉 6가 그 대표적인 예라고 표현했다.
켈리블루북은 미국에서 자동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평가 매체 중 하나다. 수백대가 넘는 신차를 대상으로 품질, 안전, 주행성 등 차량 성능뿐만 아니라 차량 관련 각종 비용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최고의 차를 선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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