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업계 "추석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놓치지 마세요"

by신정은 기자
2017.09.16 06:30

포르쉐·닛산·재규어·포드 등 캠페인 실시

인피니티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차량 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 한국닛산 제공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10월 초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수입차 브랜드들이 고객을 위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 각 브랜드마다 서비스 대상과 기간, 항목 등이 다르니 점검 전에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포르쉐 코리아는 오는 29일까지 전국 공식 포르쉐 센터 워크샵에서 전 고객을 대상으로 ‘2017 포르쉐 추석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주요 무상점검 항목은 엔진 오일 레벨, 각종 벨트류, 타이어, 브레이크 패드, 선루프·컨버터블 탑, 와이퍼 블레이드, 에어 필터, 에어컨·히터, 워셔액, 배터리, 각종 등화장치, 냉각수, 차체 하부, PIWIS 진단 등이다.

이와 함께 유상 수리 고객에는 부품과 공임에 각각 10%의 할인 혜택(보험수리 제외)을 제공한다. 타이어 교환 시 10% 혜택 및 휠 밸런스 무상 점검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내 50만원 이상 유상 수리 고객에게는 SONAX 제품이 사은품으로 증정되며 모자, 골프백 등 포르쉐 모터스포츠와 라이프스타일 디자인을 반영한 다양한 포르쉐 드라이버 셀렉션 아이템도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닛산은 18일부터 29일까지 ‘2017 추석맞이 무상 점검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닛산과 인피니티 브랜드가 함께 진행하며 각각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점검을 진행한다. 무상 점검 서비스 항목은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타이어, 와이퍼 블레이드 등 16개 항목이다. 아울러 해당 기간 동안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는 장거리 주행에 필수적인 워셔액을 무상으로 리필할 예정이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오는 30일까지 추석맞이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포드·링컨 전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캠페인 기간 모든 예약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포드코리아 마스터 테크니션들 전문적인 무상점검 및 보충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엔진오일 및 브레이크 패드·디스크 교환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예약 방문 고객에게는 소정의 사은품도 선착순 증정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오는 11월10일까지 보증기간이 만료된 차량을 대상으로 약 2개월간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해당 기간 재규어 랜드로버 글로벌 기준에 따라 체계적으로 차량을 점검·관리해주는 ‘eVHC 시스템’을 통해 40가지 항목에 대해 무상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지정 소모품 할인 서비스도 진행한다. 트랜스미션오일, 디퍼렌셜오일은 30%, 엔진오일, 엔진오일필터, 브레이크패드, 브레이크패드센서, 브레이크디스크, 브레이크 액, 에어클리너, 연료필터, 스파크플러그, 에어컨필터, 와이퍼는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보증 기간이 만료된 재규어 랜드로버 고객 중 일반 유상 수리 (사고 수리 제외) 10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총 10명을 추첨해 최고급 호텔1박 숙박권(2인 조식포함)을 증정할 예정이다.

메르데세드-벤츠 코리아의 딜러사인 더클래스 효성는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추석맞이 무상점검 캠페인’을 시행한다. 더클래스 효성은 점검과 같은 간단한 정비에서부터 차량 냉각수 및 브레이크 점검까지 총 12가지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 배터리, 브레이크 라이닝, 브레이크 디스크, 엔진오일 교환 시 작업 부품의 20% 할인을 적용하며, 수입브랜드 타이어의 경우 20~25% 할인해 판매한다. 또한 명절 가족 선물로 활용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액세서리&컬렉션 제품을 25%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