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오토살롱 2017] 르노, F1 레이스카 앞세워 오토살롱 참가

by박낙호 기자
2017.01.01 08:08

[이데일리 오토in 박낙호 기자] 르노가 2017년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일본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되는 2017 도쿄 오토살롱에 출전한다.

특히 르노는 이번 오토살롱에 참여하며 F1 그랑프리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르노 스포츠 F1 팀의 레이스카를 전시한다. 현재 르노는 F1 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페라리 등과 함께 엔진 공급사로도 F1 그랑프리에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F1 레이스카 외에도 고성능 해치백 모델인 메간 R.S.(르노 스포트) 273, 국내에는 클리오로 알려진 소형 해치백 루테시아의 고성능 모델 ‘루테시아 R.S. LS’ 그리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트윙고’를 전시한다.



르노 메간 R.S. 273은 메간의 고성능 모델로서 종전의 메간 R.S. 265과 같은 “F4R”형의 직렬 4 기통 DOHC 2리터 터보 엔진을 장착했으나 세팅을 새롭게 하여 5500rpm에서 273마력과 3000rpm에서 360Nm의 토크를 낼 수 있다. 디자인 역시 과감한 출력을 강조하는 바디킷을 적용했으며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및 서스펜션 시스템 등을 더해 주행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

르노는 오토살롱 부스에 판매 공간을 마련하여 르노 및 르노 스포트를 비롯한 모터스포츠 관련 의류 및 액세서리를 판매하며 르노 브랜드의 다양한 다이캐스트 등 르노의 공식 라이프 콜렉션 제품과 르노 일본 고유의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르노는 일본 컨벤션 센터 내 2 전시장에 부스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