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전 세계 단 200대 한정판 '기블리 레벨레' 선봬

by김민정 기자
2018.09.28 01:07

‘기블리 레벨레’ (사진=마세라티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마세라티가 한정판 모델 ‘기블리 레벨레(Ghibli Ribelle)’를 공개했다.

단 200대만 한정 생산되는 ‘기블리 레벨레’는 이탈리어로 ‘반항적’이라는 뜻을 가졌다. 이 모델은 기존 모델과 차별된 독특한 외관 색상과 인테리어의 디자인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네로 리벨레 색상이 입혀졌으며, 19인치 5-스포크 알로이 휠에는 붉은색 악센트가 붉은색 브레이크 캘리퍼와 함께 적용됐다.

‘기블리 레벨레’ (사진=마세라티 공식 홈페이지)
파워트레인은 3.0리터 V6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75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하나의 디젤과 두 가지 가솔린 유닛으로 구성되며, 제로백(정지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6.3초에 불과하다.

디젤 상위에 위치하는 가솔린 엔진은 각각 최대 350마력과 425마력의 힘을 발휘하며, 제로백은 각각 5.5초와 4.9초를 기록한다.

‘기블리 레벨레’는 오는 10월부터 주문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