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애스턴 마틴 'DBS 슈퍼레제라', 제로백 3.4초

by김민정 기자
2018.06.29 00:11

‘DBS 슈퍼레제라’ (사진=애스턴 마틴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애스턴 마틴이 플래그쉽 모델인 ‘DBS 슈퍼레제라(DBS Superleggera)’를 공개했다.

뱅퀴쉬 S의 후속 모델인 ‘DBS 슈퍼레제라’는 지난 1967년 출시된 DBS의 DNA를 공유했다. 더불어 신차는 기존 플래그십 모델 DB11을 기반으로 개발됐지만, 오버사이즈 그릴과 풀와이드 테일라이트 등 외관 디자인은 크게 변경됐다.

1693kg의 초경량 차체는 51:49 전·후 무게 배분과 V12 트윈 터보의 강력한 파워를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한다.

V12 엔진은 최고출력 725마력, 최대토크 91.7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신형 리어 마운트 ZF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339km/h까지 속도를 높일 수 있고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4초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