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네시가 튜닝한 최강의 픽업트럭 '막시무스 1000'

by김민정 기자
2019.11.10 00:00

‘막시무스 1000’ (사진=헤네시 퍼포먼스 엔지니어링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미국 튜너 HPE(헤네시 퍼포먼스 엔지니어링, 이하 헤네시)가 지프 ‘글래디에이터’를 위해 1000마력짜리 튜닝 패키지를 선보였다.

‘막시무스 1000’으로 명명된 이 튜닝카는 지난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박람회 ‘2019 세마쇼’에서 공개됐다. 이 차량은 지프의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에 몬스터급 출력을 더했다.

파워트레인은 V8 6.2리터 엔진을 얹어 1000마력에 달하는 출력과 129kg.m의 강력한 토크를 자랑한다. 여기에 ECU리매핑과 스테인리스 스틸 배기 시스템을 적용하고 라디에이터와 연료 시스템을 대용량으로 교체하는 등 큰 변화를 줬다.

HEP는 막시무스 1000을 단 24대만 한정 생산할 계획이다. 가격은 베이스모델 글래디에이터를 포함해 20만 달러(한화 약 2억 3830만원)부터 시작한다.

‘막시무스 1000’ (사진=헤네시 퍼포먼스 엔지니어링 공식 홈페이지)
‘막시무스 1000’ (사진=헤네시 퍼포먼스 엔지니어링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