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시동 불량 막으려면…출발 전 배터리부터 점검

by김형욱 기자
2026.09.17 19:19

한국앤컴퍼니, 추석 장거리 운행 앞두고 관리 요령 안내
시동 반응·전조등 밝기 확인…교체 땐 권장 규격 살펴야

차량 배터리를 점검하는 모습. (사진=한국앤컴퍼니)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추석 장거리 운행을 앞두고 시동이 평소보다 더디게 걸리거나 전조등 밝기가 불안정하다면 배터리와 차량 전기 계통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17일 귀성·귀경길 운전자를 위한 차량 배터리 점검 방법과 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회사에 따르면 배터리 성능은 사용 기간과 주행 환경, 전장품 사용량 등에 따라 달라진다. 장착·교체 이력을 확인하고 오래 사용했거나 이상 징후가 있다면 정비업체에서 충전 상태와 시동 성능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차 후에는 실내등 등 불필요한 전기장치가 켜져 있지 않은지 살펴야 한다. 시동을 끈 채 전장품을 오래 사용하면 배터리가 방전돼 이후 시동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배터리를 교체할 때는 차종과 연식, 공회전 제한 시스템(ISG) 적용 여부 등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같은 차종이라도 세부 사양에 따라 필요한 제품이 다를 수 있어 제조사의 권장 규격과 기존 장착 제품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한국앤컴퍼니는 한국 배터리 공식 홈페이지와 티스테이션닷컴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해 적합한 배터리를 확인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출발 전 시동 성능과 전장품 작동 상태를 확인하면 방전과 시동 불량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