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윤화 기자
2025.12.01 16:43
3~6월 이어 다섯 번째로 월 4만대 이상 판매
국내외 전체 판매 전년대비로는 감소세 지속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실적 전반 견인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GM한국사업장(한국GM)이 11월 한 달 동안 총 4만3799대를 판매했다. 올해 3~6월에 이어 다섯 번째로 월 4만대 이상을 판 것이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 보면 11.7% 감소한 수치다.
한국GM은 11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대비 10.4% 감소한 4만2826대를 판매했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2만7328대 판매되며 실적 전반을 리드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SUV 특유의 넉넉한 공간 활용성과 세단의 경쾌한 주행 감각을 동시에 갖춘 도심형 CUV로,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향상된 편의 사양을 갖춘 2026년형 모델을 선보이며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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