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튜닝·애프터마켓 전시회 ‘서울오토살롱’ 7월 개막
by김보경 기자
2017.05.25 13:48
| 지난해 열린 2016 서울오토살롱 전시 모습. 서울오토살롱 사무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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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2017 서울오토살롱이 오는 7월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서울오토살롱은 자동차 튜닝·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다. 오토튜닝, 오토케어, 오토일렉트로닉스와 자동차 소모품, 인테리어 제품 등을 포함하는 오토액세서리, 전문 튜닝샵·멀티 시공샵 등 애프터마켓 제품·서비스를 전시한다. 특히 올해는 중소 튜닝 업체가 대거 참가해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과 액세서리 용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기간 동안 최근 튜닝 산업계의 핵심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자동차 튜닝 일자리 창출과 자동차 튜닝산업 발전을 주제로 세미나도 진행되어 튜닝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외에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의 다양한 튜닝카도 전시된다.
한편 지난해 서울오토살롱에는 약 100여 개의 튜닝 업체가 참가하였으며 4일간 7만여 명이 전시회를 찾아 총 누적 참관객 100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참가업체는 전년도에 대비 25%, 관람객 수는 약 20% 늘어넜으며 튜닝카(2륜, 3륜 차량 포함)도 전년도보다 30% 증가한 150여 대가 전시됐다.